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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1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상승 및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by mylife365 2016. 1. 16.

1월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상승 및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나타낸데다, JP모건 실적 호조 소식에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저가매수세 유입 및 옵션 만기 청산 물량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 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72달러( +2.36%) 상승한 31.20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셰브론, 엑슨 모빌 등 에너지 관련 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JP모건의 실적 호조 소식에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JP모건은 개 장 전 실적 발표에서 4분기 순이익이 54억달러, 주당 1.3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했으며 매출은 237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주 당순이익(EPS) 1.26달러와 매출 228억6,000만달러를 웃돈 수치입니다. 한편, 인텔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74센트, 매출 14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EPS 63센트, 매출 148억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다만, 향후 매출과 총이익이 연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입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수가 7,000명 증가한 28만4,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켓워치 조 사치 27만5,000명을 상회한 것입니다. 다만, 45주 연속 고용시장 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 인 30만건을 밑돌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노동부는 12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1.2% 하락했 다고 발표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6개월 연속 떨어졌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제약, 운수, 화학,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 속 셰브론과 엑슨 모빌이 각각 5.09%, 4.59 % 상승했으며, 마라톤 오일도 6.21% 상승했습니다. JP모건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1.50% 상승했 으며,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도 1.83%, 1.51% 상승했습니다. 반면, 베스트바이가 지난 연말 판 매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히면서 9.67% 급락했으며, 고프로는 지난 연말 매출 부진 및 감원 발표 여파로 14.58% 급락마감했습니다. 다우 16,379.05(+1.41%), 나스닥 4,615.00(+1.97%), S&P500 1,921.84(+1.67%), 필라델피아반도체 601.57(+2.05%) 




 최근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및 향후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달러 강세, 중동 및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0~0.25%에서 0.25~0.50%로 25bp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9년 반 만 에 첫 기준금리 인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어졌던 제로금리 시대를 종료했습니다. 아울러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점진적인(gradual) 금리인상을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석유화학 –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증권 -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등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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