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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뉴욕주식시장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 등이 엇갈리 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by mylife365 2016. 1. 21.

1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 등이 엇갈리 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 등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오름세를 나타 낸 반면, 나스닥지수는 내림세를 보입니다.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경제성장률 부진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감에 3% 넘게 급등 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 6.9%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인 6.9%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목표로 잡은 7%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25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6.8% 성장을 기록하며, 2009년 1분기 6.2% 기록 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네요. 반면, 국제유가가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한 점은 악 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 격은 전일보다 0.96달러(-3.26%) 하락한 28.4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한편, 이날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1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수정치와 같은 60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장 예상치 62는 하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제약, 자동차, 식품/약품 소매, 산업서비스,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하락 속 셰브론과 엑슨 모빌이 각각 2.58%, 1.52% 하락했으며, 체사피 크 에너지도 13.48% 급락마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에상을 웃돈 4분기 순이익에도 불 구하고유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출한 뒤 1.52% 하락했어요. 티파니는 할리데이 기간의 매 출이 6%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5.07% 하락했어요. 반면, 맥도날드와 프록터앤겜블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2.01%, 2.33% 상승했습니다. 다우 16,016.02(+0.17%), 나스닥 4,476.95(-0.26%), S&P500 1,881.33(+0.05%), 필라델피아반도체 575.18(+0.15%) 




 최근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및 향후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달러 강세, 중동 및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0~0.25%에서 0.25~0.50%로 25bp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9년 반 만 에 첫 기준금리 인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어졌던 제로금리 시대를 종료했습니다. 아울러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점진적인(gradual) 금리인상을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국관련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POSCO, SK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석유화학 –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증권 -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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