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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일본 닛케이지수는 중국 증시 급등 속 상승, 17,000엔선 회복했습니다.

by mylife365 2016. 1. 21.

1월1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중국 증시 급등 속 상승, 17,000엔선 회복했습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6,902엔선에서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 이던 지수는 중국의 GDP가 정부 목표치인 7%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장중 16,812엔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 GDP가 당초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등 불 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선 후 결국 17,048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0년 3.8% 이후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7%대 성장이 멈췄음.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역시 6.8%로 시장 예상치(6.9%)를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보험, 제약,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유틸리티, 음 식료, 개인/가정용품, 화학 업종 등은 하락했어요. 종목별로는 샤프와 파나소닉이 2.44%, 2.90% 상승했으며, 닛산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1.36%, 0.91% 상승했습니다. 히타치와 도시바도 2.00%, 1.17% 상승했습니다. 제이에프이홀딩스와 신닛폰제철도 3.35%, 3.17% 상승했습니다. 반면, 미쓰 비시 UFJ 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1.91%, 1.61% 하락했으며, 간 사이전력과 도쿄가스도 1.64%, 1.55% 하락했어요. JT(재팬 타바코)와 아사히맥주, 기린홀딩 스도 각각 2.22%, 1.36%, 1.30% 하락했어요. 마감지수 : 닛케이225 17,048.37엔(+92.80엔/+0.55%) 




 최근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증시 불안감,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감 및 TPP 협상 타결, 추경 예산 기대감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12월18일 정례회의에서 본 원통화를 연간 80조엔씩 늘리는 현재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3조엔인상 장지수펀드(ETF) 매입 프로그램에 3,000억엔(약 2조9,100억원)을 추가했으며, 금융기관으로부터 ETF를 매입하는 완료 기간을 10년 연장하고 현재 보유한 일본 국채 평균 잔존만기를 기존의 7~10년에서 내년부터 7~12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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