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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락 및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

by mylife365 2016. 9. 1.

8월3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락 및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락한데다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락세를 나타냈네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 분 가격은 전일보다 1.65달러(-3.56%) 급락한 44.70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 일 이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며,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날 발표된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 은 17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8만명을 소폭 밑도는 수치지만, CNBC 조사치 17만5,000명은 소폭 상회하는 수치입니다.7월 고용은 당초 17만9,000명 증가에서 19만4,000명으로 상향 조정됐음.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7월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대비 1.3% 늘어난 111.3(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8월 시카고 구매관리 자지수(PMI)는 전월 55.8에서 51.5로 하락했지만, 경기확장 기준인 50은 상회하면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제약, 식품/약품 소매, 화학,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락 속 셰브론이 1.10% 하락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와 마라 톤오일도 각각 2.46%, 3.41% 하락했어요. H&R블록과 인터넷 보안업체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실적 부진 여파로 각각 10.50%, 7.17% 하락했으며, 드론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론먼트 역시 실적 부진 소식에 16.95% 급락마감했습니다. 다우 18,400.88(-0.29%), 나스닥 5,213.22(-0.19%), S&P500 2,170.95(-0.24%), 필라델피아반도체 801.48(-0.07%) 




 최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달러화 약세, 기업실적 호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 한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이 물가상승률 2%에 도달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생겼을 때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짐. 반면, 일부 위원들은 고용 시장이 완전 회복에 가까워졌고, 금리 인상 조건도 조만간 충족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보다 낙관적인 평가가 증가했으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에 대한 우려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등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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