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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뉴욕주식시장은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

by mylife365 2016. 9. 22.

9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만, FOMC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이날부터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개장전 발표된 주택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진 모습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이 전월대비 5.8% 감소한 연율 기준 114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마켓워치 조사 118만채)를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FOMC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재닛 옐런 Fed 의장의 기자회견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본은행(BOJ)도 이날부터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21일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회의에서 예고한 기존 통화정책에 대한 검증 결과를 어떻게 발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양적완화책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 기대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4달러(+0.32%) 상승한 43.44 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매, 에너지,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자동차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화학 업종 등은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페덱스가 전자상거래(온라인상품구매) 증가로 6~8월 매출 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0.86% 상승했으며, 미국 제약회사 토비라 테라퓨틱스는 아일랜드 제약업체 앨러간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720.89% 폭등. 반면, 앨러간은 2.70% 하락했어요. 월마트는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0.17% 하락했어요. 

다우 18,129.96(+0.05%), 나스닥 5,241.35(+0.12%), S&P500 2,139.76(+0.03%), 필라델피아반도체 799.11(-0.49%) 




 최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달러화 약세, 기업실적 호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 한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이 물가상승률 2%에 도달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생겼을 때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짐. 반면, 일부 위원들은 고용 시장이 완전 회복에 가까워졌고, 금리 인상 조건도 조만간 충족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보다 낙관적인 평가가 증가했으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에 대한 우려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등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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