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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뉴욕주식시장은 힐러리 클린턴 당선 기대감에 상승, 그러나 트럼프 당선.ㅠ.ㅠㅡ

by mylife365 2016. 11. 9.

11월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힐러리 클린턴 당선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전망 속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가 동부시간 기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8일 오후 2시)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주요 언론사 공 동취재단이 공개하는 첫 출구조사는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45분부터 나올 예정이며, 각 주의 승부를 점칠 수 있는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7시부터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0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94.1에서 94.9로 상승해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94.0도 상회했습니다. 다만, 역사적 평균인 98은 여전히 밑돌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채용공고가 전월 545만명에서 549만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목표 달성을 강조하며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반스 총재는 고용시장 성장 이 긍정적이며, 전반적인 경제 활동도 올해 초 약한 수준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화학, 음식료, 기술장비,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복합산업, 소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씨월드 엔터테인먼트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8.14% 급등. 반면, 밸리언트파마수티컬과 CVS가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21.69%, 11.82% 급락했으며, DR호튼은 실적 부진 여파로 5.45% 하락했어요. 다우 18,332.74(+0.40%), 나스닥 5,193.49(+0.53%), S&P500 2,139.56(+0.38%), 필라델피아반도체 827.68(+0.22%) 



 최근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동결 및 국제유가 반등, 달러화 약세, 기업실적 호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과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0.25~0.50%로 유지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지만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는 약간의(some) 추가적인 증거들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지난 성명서에 없었던 ‘약간의(some) ’이란 표현이 추가되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진 모습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등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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