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

1월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중국 및 북한發 악재로 하락했어요.

mylife365 2016. 1. 7. 15:39

1월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중국 및 북한發 악재로 하락했어요.



 밤사이 뉴욕증시가 중국 증시 진정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8,410 엔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로 전환. 이후 북한의 수소탄 실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결국 18,191엔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19일 이후 최저치까지 밀려남. 중국 증시가 당국의 개입으로 다소 진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중국 인민은행 이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45위안(0.22%)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5314위안에 고시하는 등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 졌음. 한편, 북한에서 이날 오전 미국 지질조사국(USGS) 추정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 이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의 중대 발표에서 첫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보험, 에너지,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은행/투자서비스,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의 하락 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샤프와 소니가 3.28%, 2.19% 하락했으며,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도 1.98%, 2.45% 하락했어요. 히타치와 후지쓰도 3.18%, 2.03% 하락했으며, 미쓰 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도 2.15%, 1.63% 하락했어요. 인펙스홀 딩스와 JX홀딩스도 3.21%, 3.61% 하락했어요. 마감지수 : 닛케이225 18,191.32엔(-182.68엔/-0.99%) 




 최근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증시 불안감,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감 및 TPP 협상 타결, 추경 예산 기대감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12월18일 정례회의에서 본 원통화를 연간 80조엔씩 늘리는 현재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3조엔인상 장지수펀드(ETF) 매입 프로그램에 3,000억엔(약 2조9,100억원)을 추가했으며, 금융기관으로부터 ETF를 매입하는 완료 기간을 10년 연장하고 현재 보유한 일본 국채 평균 잔존만기를 기존의 7~10년에서 내년부터 7~12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되었습니다.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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