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트럼프 경기부양 정책 기대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 선물은 전거래일대비 0.50포인트(-0.20%) 하락한 252.20에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지수선물은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한한 후 매도 규모를 크게 늘리자 지수선물도 하락폭을 급격히 늘려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로도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에 지수선물은 장마감까지 하락 흐름을 지속 한 끝에 250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국인, 개인은 각각 1,144계약, 80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1,275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네요.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64를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악화됩니다. 하지만 장중 베이시스는 개선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차익거래로 소폭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비차익으로는 매도세가 출회되어 프로그램매매는 764억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차익 41억 순매수, 비차익 805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05포인트(-0.81%) 하락한 250.6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1,115계약 감소한 108,888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922계약 감소한 131,419계약을 나타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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